클라우다이크, 경기도 유망기업 선정···“인니 시장 개척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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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의 인증서 기념촬영 모습.>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가 최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매해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선정, 브랜드 확산 지원을 비롯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선정 과정에서 동남아 시장 진출과 KT스카이라이프와 기술 계약 성과 등에서 호평받았다.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시그마, 밀크티 브랜드 공차 등과 계약을 통해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대 1억원 한도의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고객사 정보보호 강화에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선정에 힘입어 국산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산업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믿고 오래 쓰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출범한 회사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 다국적 스타트업이다. 개인용과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러시아 현지 개발자들로 이뤄진 연구 개발(R&D) 센터를 운영 중이다. 동남아 현지 직원을 고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진행 중이다.
회사제품은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구축형 클라우드(On-Premise)로 쓰이고 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는 국내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50여개 중소기업에서 쓰이고 있다.